장송의 프리렌 (시즌1)

예전에는 1기 1쿨 이런 용어를 썼던 것 같은데 대 OTT시대가 찾아오면서 일본식 용어가 사그러들었다는게 감회가 새롭다.

예전에 티비에서 마법시험편을 보고 흔해빠진 결투인플레 오지는 원나블식 양산형 아니메라니 일애니에는 정말 희망이 없군. 왜 오타쿠가 열광하는지 이해되질 않는다. 정도로 여기고 말았었는데 그래도 외국 오타쿠가 사람을 구하면서(실화뉴스) 힘멜이라면 그렇게 했을 테니까< 이 캐치프레이즈를 뉴스 인터뷰에...... 한 걸 보고 한번은 봐주자. 하고 틀었음.

요즘 유행인 것 같은 happy ending, 그리고 그 이후는? 식의 이야기를 그려낸 만화

인데 죽어버린 소중한 지인들의 이야기를 되짚어가며 현재와 과거가 맞물리는 형식의 전개를 보여준다. 내게는 없는 프리렌의 향수에 공감하면서 뵤... 해지는 힐링물이라고 할 수 있겠다.

일애 문화가 너무 톡식해진 걸 의식했는지 요새는 다 청소년 수준의 선정성을 최대한 뺀 작품들을 내고 있다고 느낌. 그래도 주인공 캐디만 봐도 주류로 먹히는게 로리타인건 부정못할듯 >몇천살 먹은 워록엘프 할매가 양갈래포니 뵤

그래도 남캐들은 그럭저럭 합격

근데 너무 헤테로 떠먹여줘서 무도회장면에선 이게 헤테로로판아니메인지 액션판타지인지 힐링여행물인지 헷갈리고 말았음 장르 좀 정해

요즘 일애쪽은 연출에 몹싸100처럼 불꽃놀이같은 에너지 빛형태를 구현하는 데 많이 노력을 들이고 있구나 하는 생각을 했고,,,

정통판타지 느낌을 살려놓은거랑 핵심주인공이 여자+제자도 서사있는 여자라서 호감형이었음 이건 시즌2 나오면 볼듯